의왕시, 제1회 드림스타트 슈퍼비전 회의 실시 (의왕시 제공)



[PEDIEN] 의왕시 드림스타트가 복합적인 어려움에 처한 아동과 가족을 위한 맞춤형 지원 체계를 강화한다. 지난 4월 29일 시청에서 열린 올해 첫 '드림스타트 슈퍼비전 회의'는 위기가정 사례관리 실무자들의 전문 역량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슈퍼비전 회의는 외부 전문가의 자문을 받아 위기가정 개입 방안을 심층적으로 논의하는 실무 중심의 자리다. 이를 통해 실무자들이 실제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고 보다 효과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한다.

이날 회의에는 전주대학교 김광혁 교수가 슈퍼바이저로 참석했다. 김 교수는 최근 이혼으로 가족 구조가 변화하고 주 양육자 전환 과정에서 심각한 갈등을 겪는 한부모 가정 사례를 소개했다.

참석자들은 주양육자와 아동의 관계 회복을 위한 통합사례관리 방안을 심층적으로 논의하며 실질적인 해법을 찾았다. 의왕시 드림스타트는 이러한 문제들을 단순히 '주양육자의 사랑 부족'으로 치부하지 않는다.

대신 '양육 기술의 부재와 스트레스' 등 다양한 관점에서 문제를 진단하고 접근한다. 이에 따라 부모교육, 심리정서지원, 가족관계개선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계획이다.

의왕시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앞으로도 사각지대에서 정서적 방임을 겪는 아동들이 없도록, 부모의 양육 역량을 강화하는 실무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슈퍼비전 회의를 시작으로 드림스타트의 전문적인 아동 복지 서비스가 더욱 고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