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2026년 하절기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24시간 비상방역체계 운영 (이천시 제공)



[PEDIEN] 이천시가 2026년 하절기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의 조기 발견과 신속한 대응을 위해 24시간 비상방역체계를 본격 운영한다. 기온 상승과 장마, 휴가철 야외활동 증가 등으로 감염병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여름철을 앞두고 시민 건강 보호에 총력을 기울이는 모습이다.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은 오염된 음식물이나 물을 통해 전파되는 질환이다. 특히 고온다습한 여름철에는 세균 증식이 활발해져 병원성대장균, 살모넬라균, 장염비브리오균 등에 의한 식중독과 집단설사환자 발생 가능성이 크게 증가한다.

이에 이천시는 2026년 여름철 내내 비상방역근무 체계를 가동, 감염병 발생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의심 환자 발생 시 즉각적인 역학조사와 방역 조치를 실시해 지역사회로의 확산을 사전에 차단하는 데 주력한다.

이천시 보건소 관계자는 "하절기는 음식물 부패가 쉬워지고 야외활동과 단체생활이 늘어나 감염병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라며, "시민들은 손 씻기, 음식 익혀 먹기, 물 끓여 마시기, 조리기구 위생관리 등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관계자는 또한 "설사, 구토, 복통 등 감염병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보건소에 신고하고 의료기관을 방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천시는 이번 비상방역체계를 통해 감염병 발생 상황을 신속히 파악하고 대응함으로써 시민 건강 보호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