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부천여성청소년재단이 지난 23일 부천시청 어울마당에서 개최한 제5회 부천시 청소년의 날 기념행사가 약 300명의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와 청소년이 함께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가는 임팩트 창출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5월 한 달간 청소년 관련 시설 협의체가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포함해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했다. 특히 부천 관내 34개 마을가게가 청소년을 지지하는 마음으로 할인 이벤트에 자발적으로 동참하며 지역 내 상생 네트워크의 힘을 보여줬다.
행사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지역사회가 나를 응원하고 아껴준다는 연대감을 강하게 느꼈다”며, “동네 안에서 청소년 공간을 새롭게 발견했다”고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월간 행사 QR코드를 통해 할인 혜택과 프로그램 정보를 모바일로 편리하게 제공한 점도 호응을 얻었다.
기념식은 청소년 난타팀 ‘한울’의 공연으로 시작을 알렸다. 청소년참여위원회 위원장 최준수가 청소년을 대표해 기념사를 낭독했으며, 이강인 재단 대표이사의 환영사와 김병전 부천시의회 의장 등 내빈 축사가 이어졌다.
이어 김영애 평생교육국 국장은 제23기 부천시청소년참여위원회 위원 17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경기도 및 부천시 모범 청소년상과 청소년 보호·육성 유공자 표창 수여식도 함께 진행되어 꿈을 향해 노력한 청소년들과 이들의 성장을 위해 헌신한 지도자들의 공로를 기렸다.
2부에서는 청소년 댄스팀 ‘See a Doctor’의 역동적인 퍼포먼스에 이어 ‘시민 청소년, 행복하자’를 주제로 한 청소년 패널 토크쇼 ‘유스 온 더 블록’이 큰 공감을 얻었다. 패널로 참여한 정하나 청소년은 미래교육대토론회에서 센터 직인 부재 문제를 직접 공론화해 실제 직인을 만들어낸 경험을 공유했다.
또한, 김나현 청소년은 청소년운영위원회 활동을 통해 ‘여름 맞이 청소년 환경 캠프’를 직접 기획하고 주도했던 사례를 발표하며 청소년이 스스로 만들어가는 ‘놀 권리’와 유대감 형성의 가치를 증명했다.
3부에서는 부천시청 지하 1층에서 청소년 정책 라운드테이블이 진행됐다. 참여 청소년들은 모둠별 자유 토의를 통해 지역 청소년의 권리 증진을 위한 의제를 직접 발굴하고 의견을 제안했다. 도출된 내용은 향후 부천시 청소년 정책에 공식 건의될 예정이다.
이강인 대표이사는 “청소년의 날은 청소년이 지역사회의 당당한 구성원이자 시민임을 확인하는 뜻깊은 날”이라며, “청소년들이 스스로 삶의 방식을 선택하고 능동적인 권리를 누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역 네트워크와 마을가게와의 협력을 확대하고 청소년의 생생한 목소리가 정책으로 이어지는 부천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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