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인천시가 오는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 등 풍수해에 대비해 계양 테크노밸리 공공주택지구 조성공사 현장을 대상으로 집중적인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건설 현장의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시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5월 26일, 하병필 행정부시장을 비롯해 시·구 관계자, 인천도시공사, 민간 전문가 등이 참여한 민·관 합동 점검단이 계양구 귤현동 소재 ‘인천계양 테크노밸리 공공주택지구 조성공사 3공구’ 현장을 찾았다. 현재 공정률 약 47%를 기록 중인 이 현장은 귤현동과 동양동 일원에 조성되는 대규모 택지개발 단지다.
점검단은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한 임시시설물 및 배수체계 관리 상태를 면밀히 살폈다. 또한, 건설 장비의 원활한 이동로 확보 및 평탄화 작업 여부를 확인하고, 장비 넘어짐 사고 방지 조치 이행 여부를 점검했다. 건설 장비 운행 시에는 유도원과 진·출입부 신호수가 적절히 배치되었는지도 확인 대상에 포함됐다. 흙 쌓기 작업 구역의 토사 유출 방지턱 및 안전난간 설치 상태, 그리고 인근 당산길 우회도로의 교통안전시설물 설치 및 관리 현황도 꼼꼼히 점검했다.
특히, 현장 배수 관리와 토사 유출 방지 대책, 대형 장비 작업 구간의 안전 관리 체계에 대한 집중 점검이 이루어졌다. 점검 과정에서 확인된 위험 요소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보수·보강 조치를 지시했으며, 향후 철저한 사후 관리를 통해 안전성을 확보하도록 했다.
하병필 행정부시장은 “대규모 택지조성 현장은 중장비 작업과 토공 공정이 많은 만큼, 배수시설과 사면 관리 등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며 “근로자와 시민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인천시는 오는 6월 19일까지 공공시설 및 안전 취약시설을 대상으로 ‘2026년 집중안전점검’을 지속해서 시행할 계획이다. 점검 이후에도 보수·보강 이행 여부를 꾸준히 관리하며 재난 예방 활동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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