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제12회 거창군축구협회장기 축구대회 성황리 마무리 (거창군 제공)



[PEDIEN] 거창군이 지난 31일 거창스포츠파크 일원에서 개최한 ‘제12회 거창군축구협회장기 축구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대회는 거창군 축구 동호인들의 축제를 넘어 이웃 지자체와의 우정을 다지는 화합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대회에는 청년부 6개 팀, 장년부 5개 팀, 직장부 5개 팀, 실버부 3개 팀 등 총 4개 부문에서 440여 명의 동호인이 참가해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쳤다. 특히 실버부 경기는 거창군, 장수군, 김천시 협회 간 친선 경기로 진행되어 승패를 가리기보다 상호 간의 친목과 화합을 도모하는 데 중점을 뒀다.

치열했던 경쟁 끝에 청년부에서는 강남 FC가 우승컵을, 아림 FC가 준우승을 차지했다. 장년부에서는 아림 FC가 우승, 고스트 FC가 준우승을 기록했으며, 직장부에서는 서울우유 FC가 우승, 스트롱플러스 FC가 준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최우수 선수상에는 청년부 조제하, 장년부 이치원, 직장부 진희재 선수가 각각 선정됐다.

이날 대회는 신성범 국회의원을 비롯한 다수의 내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거창한거창U-12, U-15 연합팀과 60대 실버팀 간의 이벤트 매치는 관객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서임성 거창군축구협회장은 “올해로 12회째를 맞는 본 대회가 거창군 축구인들의 잔치를 넘어 산청군, 김천시와 같은 이웃 지자체와 정을 나누는 진정한 화합의 장으로 확고히 자리 잡았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부상 없이 정정당당한 스포츠맨십을 보여준 선수단에게 감사하며, 앞으로도 축구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거창군은 올해 초 동계 스토브리그와 봄철 리틀K 전국유소년축구대회 등 다수의 축구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수천 명의 선수단과 가족을 불러 모았다. 이는 거창군이 보유한 우수한 축구 인프라를 바탕으로 한 스포츠 마케팅 성과를 톡톡히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