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의 목소리에 답하는 충북 (충청북도 제공)



[PEDIEN] 충청북도가 현장형 청년인턴 사업의 내실화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지난 1일 도청 회의실에서는 이동옥 행정부지사 권한대행이 주재한 가운데 청년인턴들의 생생한 현장 목소리를 듣는 소통 간담회가 열렸다.

이번 간담회는 딱딱한 격식 대신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행정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청년인턴들은 지난 4개월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느낀 애로사항을 가감 없이 털어놓았다. 단순히 행정 보조를 넘어 도정 홍보, AI 및 데이터 분석, 해외 투자 유치 제안서 작성 등 실질적인 행정 실무를 경험하며 얻은 소회와 함께, 청년들의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정책 아이디어도 적극적으로 제안했다.

현장에 참여한 한 청년인턴은 "실제 부서에 배치되어 현장 행정실무를 깊이 있게 경험하면서 막연했던 취업 준비에 큰 자신감을 얻었다"고 밝혔다. 이어 "인턴들의 작은 애로사항과 건의사항까지 세심하게 경청하고 정책에 반영하려는 소통의 자리가 마련되어 무척 든든하고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충북도는 이날 청년인턴들이 쏟아낸 '젊은 목소리'를 단순 건의사항으로 흘려보내지 않겠다는 방침이다. 현장형 청년인턴 사업을 한층 고도화하고, 청년 정책 개선 및 발굴에 적극 반영하여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

이동옥 권한대행은 "청년인턴의 신선한 시각과 열정이 공직사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작은 바람'이 되고 있다"며 "이번 인턴십 과정이 청년들의 성공적인 사회 진출을 돕는 단단한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는 충북도가 청년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실질적인 정책 지원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주는 대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