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청소년문화의 집, ‘슬기로운 멍~하자’프로그램 진행 (군위군 제공)



[PEDIEN] 군위군청소년문화의 집이 지난 5월 30일, 청소년들의 건강한 휴식과 자기 돌봄 역량 증진을 위한 특별 프로그램 '슬기로운 멍~하자'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바쁜 일상과 디지털 기기 사용에 지친 청소년들에게 잠시 멈춰 자신을 돌아볼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이번 프로그램에는 10여 명의 청소년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1시간 동안 오롯이 '멍때리기'에 집중하며 뇌를 쉬게 하고, 자신의 감정과 생각을 탐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무것도 하지 않는 시간이 처음에는 어색했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마음이 안정되고 편안해지는 경험을 했다는 소감이 이어졌다.

이어진 소통 시간에는 '여유와 쉼'을 주제로 서로의 느낌을 나누며 건강한 휴식의 의미를 되새겼다. 한 참가자는 휴대폰 없이 시간을 보내니 오히려 머리가 맑아지는 느낌이라며, 스트레스 해소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제시하기도 했다.

군위군청소년문화의 집은 프로그램의 재미를 더하기 위해 우수 참여 청소년에게 '브레인 휴식왕', '평온 마스터', '쉼표 장인상' 등을 수여했으며, 참가자 전원에게는 멍때리기 이수증을 전달하며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차지윤 군위군청소년문화의 집 청소년지도사는 "몸의 이완운동이 스트레칭이라면 정신의 이완운동은 멍때리기"라며, "멍하게 있는 시간은 게으름이 아니라 피곤한 뇌가 스스로 스트레스를 회복하는 필수적인 과정"이라고 설명했다.

문화의 집 측은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일상 속 스트레스를 건강하게 해소하고 균형 있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힐링 및 자기 돌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