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연양초 토끼와 거북이 달리기 축제’ 성료 (세종시교육청 제공)



[PEDIEN] 세종 연양초등학교가 지난 5월 30일, 학교 운동장과 금강 일원에서 전교생, 학부모, 교직원 등 교육가족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7회 토끼와 거북이 달리기 축제'를 성황리에 마쳤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은 이번 축제는 단순한 체력 단련을 넘어, 일상 속 스트레스 해소와 더불어 가족 간 친밀감 증진, 학교폭력 예방, 기후위기 대응 등 다층적인 가치를 실현하는 행사로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자신의 체력 수준에 맞춰 달리기 1개 코스와 자전거 라이딩 3개 코스 중 하나를 선택해 안전하게 축제를 즐겼다. 달리기 코스는 제천보행교를 반환점으로 하는 약 6km 코스로 운영되었으며, 자전거 라이딩 참가자들은 초급, 중급, 상급으로 나뉜 코스를 이용했다.

연양초는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출발 전 철저한 자전거 안전 점검과 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모든 참가자는 헬멧 등 필수 보호 장비를 착용하도록 지도하며 안전한 행사 운영에 만전을 기했다.

이번 축제는 교육가족의 화합을 도모하는 자리였을 뿐만 아니라,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과 연계하여 더욱 깊은 의미를 더했다. 축제 참가 신청과 동시에 진행된 학교폭력 예방 표어 공모전은 교육공동체의 뜨거운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냈다. 개회식과 연계한 캠페인에서는 학교폭력 없는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문화 조성을 위한 다짐을 되새기는 계기가 마련됐다.

또한, 기후위기 대응 실천의 일환으로 참가자 전원에게 친환경 기념품인 걸이용 손수건을 제공하며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를 독려했다.

참가자들은 각 코스를 완주한 후 정보무늬 인증을 통해 완주증을 받으며 성취감을 만끽했다. 행운권 추첨을 통해 희망 도서 5권으로 구성된 '책 보따리'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큰 호응을 얻었다.

정원식 연양초 교장은 "학생들이 이번 축제를 통해 호연지기를 기르고, 이웃을 배려하며 지구 환경을 지키는 작은 실천의 소중함을 배웠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앞으로도 학생, 학부모, 교직원 모두가 함께 참여하는 생태친화적 교육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 건강과 환경, 공동체의 가치를 실천하는 교육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