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경북교육청이 지역 전략산업인 이차전지 분야 전문 인력 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2일, 포항소재산업진흥원 대회의실에서는 포항 직업교육 혁신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된 이차전지 인력 양성 교육 중급과정 통합 수료식이 열렸다. 이 자리에는 교육 수료생과 학교 관계자, 경북교육청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교육 과정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축하했다.
이번 교육은 포항 지역 직업계고 학생들이 지역의 핵심 산업인 이차전지 분야에서 요구하는 기초 이론과 현장 실무 역량을 갖추도록 설계됐다. 포항제철공업고와 포항흥해공업고 학생들이 총 5개 기수로 나뉘어 4월 29일부터 5월 28일까지 2일 과정의 집중 교육을 이수했다.
교육 과정은 단순 이론 학습에 그치지 않았다. 학생들은 이차전지 기초 이론은 물론, 전자주사현미경, 입도분석기 등 실제 산업 현장에서 활용되는 핵심 분석 장비의 이론과 실습 교육을 병행하며 실무 역량을 한층 끌어올렸다.
수료식에서는 기수별 대표 학생 5명에게 수료증이 수여됐으며, 교육생 대표들은 교육 참여 소감과 앞으로의 진로 계획을 발표하며 미래 이차전지 전문가로서의 포부를 밝혔다. 참석자들은 기념 촬영을 통해 교육 과정의 성공적인 완료를 함께 기뻐했다.
포항 직업교육 혁신지구 사업은 교육청, 지자체, 기업, 관계 기관이 긴밀히 협력하여 지역 산업에 필요한 인재를 체계적으로 양성하고, 이들이 지역에 정착할 수 있는 취업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이차전지 분야에 대한 집중적인 투자는 포항의 산업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류시경 경북교육청 창의인재과장은 “이번 교육은 학생들이 미래 산업의 핵심 기술과 장비를 직접 경험하며 전문성을 키울 수 있는 귀중한 기회였다”고 평가했다. 이어 “앞으로도 직업교육 혁신지구를 중심으로 학교와 산업체, 관계 기관 간의 협력을 강화하여 지역 산업이 필요로 하는 우수 기술 인재를 지속적으로 양성하고, 학생들의 지역 정착과 취업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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