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IB 후보학교․관심학교 업무 담당자 협의회 개최 (경상북도교육청 제공)



[PEDIEN] 경북교육청은 IB 교육의 안정적인 정착과 확산을 위해 후보학교 9곳과 2기 관심학교 10곳의 업무 담당자들이 참여하는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 협의회는 본청 행복지원동에서 1일 열렸으며, 각 학교의 IB 교육 운영 현황을 공유하고 경북형 IB 교육 모델의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였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IB 교육 과정 운영 경험과 성과를 나누는 시간이 마련됐다. IB 교육은 학생들이 스스로 질문하고 탐구하며 배움을 확장하는 학생 주도형 수업과 과정 중심 평가를 통해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비판적 사고력, 문제해결력, 협업 역량을 길러주는 데 중점을 둔다.

특히 후보학교와 관심학교 간 멘토링 체계 구축 방안이 논의됐다. 이를 통해 학교별 여건에 맞는 실질적인 지원책을 마련하고, 월드스쿨 인증을 준비 중인 후보학교의 추진 현황을 점검하며 향후 인증 전략을 협의했다.

경북교육청은 IB 교육 확산을 위해 교원 연수, 워크숍, 포럼, 연구 활동 등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왔다. 현재까지 1,600여 명의 교원이 관련 연수에 참여하며 IB 교육 철학과 수업 평가 혁신 역량을 높였다. 도내에는 현재 9개 IB 후보학교가 운영 중이며, 지난해 선정된 관심학교들이 후보학교로 진입하는 등 IB 교육 기반이 꾸준히 확대되고 있다. 올해 선정된 10개 관심학교 역시 탐구 중심 수업과 평가 혁신을 추진하며 후보학교 진입을 준비하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협의회를 계기로 학교 간 협력 네트워크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후보학교의 월드스쿨 인증과 관심학교의 단계별 성장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며 IB 교육의 질적 향상을 도모한다.

배동인 부교육감은 “IB 교육은 단순한 프로그램 도입을 넘어 학생의 미래 역량을 키우고 학교 문화를 변화시키는 교육 혁신의 과정”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탐구와 성찰, 협력이 살아있는 학교 문화를 조성하고 학생 중심 수업과 평가 혁신이 학교 현장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