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 시청



[PEDIEN] 대전 한밭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이로써 한밭도서관은 1천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시민 참여형 인문 프로그램인 ‘공존, 사랑, 이해로 만나는 042 생생 공존 인문학’을 오는 8월부터 운영한다.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은 전국 도서관과 문화기관을 대상으로 지역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인문학을 접하고 삶의 의미를 성찰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공모 프로그램이다. 한밭도서관은 그동안 도서관 회원들을 대상으로 진행해 온 지역 문화시설 할인사업을 통해 구축된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단순한 시설 이용을 넘어, 도서관과 지역의 문화·생태 자원을 연계하여 강연과 탐방, 체험을 아우르는 복합적인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지역 동물원과 아쿠아리움 등을 탐방하며 인간과 동물의 관계를 인문학적 시각으로 조명하고, 생명에 대한 윤리와 공존의 가치를 되새기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8월부터 10월까지 약 3개월간 진행되며, 세부적인 일정과 참여자 모집에 대한 공지는 추후 한밭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

이기영 한밭도서관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인문학을 체감하고, 인간과 자연이 함께 살아가는 공존의 의미를 깊이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의 소중한 자원을 활용한 실천형 인문학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