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규 청장, 복귀 즉시 ‘연결도시 광산’ 실행 착수 (광주광산구 제공)



[PEDIEN] 박병규 광산구청장이 업무 복귀와 동시에 '연결도시 광산' 비전 실행에 본격 착수했다.

광산구는 박 청장이 복귀 후 첫 결재로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연결도시 광산 추진 전략'을 승인했다고 5일 밝혔다. 이는 민선 9기 핵심 공약인 '연결도시 광산'을 구체화한 실행 과제와 단계별 이행 방안을 담고 있다.

'연결도시 광산'은 통합특별시 출범에 발맞춰 일자리, 경제, 시민 생활, 도시 공간, 문화, 행정 등 다양한 영역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플랫폼 도시로서 지역 상생 발전을 이끌겠다는 구상이다. 박 청장은 '경쟁보다 연대, 분리보다 연결, 독점보다 상생'의 가치를 바탕으로 광산구의 새로운 미래를 열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추진 전략은 크게 네 가지 분야로 나뉜다. 첫째, '연결 도시' 브랜드 확립이다. 통합특별시 시대의 역할과 비전을 담은 새로운 구정 구호를 제정하고, 광주와 전남을 잇는 관문이자 교통·산업 중심지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할 계획이다.

둘째, '연결도시 전략사업 패키지'를 마련한다. 교통, 산업, 복지, 문화, 도시 공간 등 분야별 연결 기능을 강화하는 사업을 집중 발굴·추진하며, 광주송정역 광역 교통 거점화, 미래 산업 육성, 생활권 연결 강화 사업 등이 포함될 예정이다.

셋째, 자치구 재정 기반 확충 등 자치권 강화 방안을 추진한다. 통합특별시 출범에 따른 자치구의 역할 확대에 대비해 광주 5개 자치구와 연대해 재정·행정 권한 확보를 모색한다.

넷째, 광역 연계 및 지자체 협력을 강화한다. 생활권과 산업권이 맞닿은 인접 지자체와의 연대를 강화하고 공동 현안에 공동 대응하는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광산구는 4대 추진 전략별 실행 과제를 구체화하고, 통합특별시 및 인접 지자체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연결도시 광산' 전략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박병규 청장은 “통합특별시 시대 광산구는 사람과 산업, 문화와 교통, 도시와 지역을 연결하는 중심이 될 것”이라며 “시민과 함께 만든 민선 8기의 혁신 성과 위에서 '연결도시 광산' 비전을 구정 전반에 실현해 전남광주의 균형발전과 상생을 주도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