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광주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이 다가오는 여름, 시민들이 안심하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지역 내 물놀이형 수경시설 20개소를 대상으로 맞춤형 수질 관리 지원에 나선다. 오는 8일부터 19일까지 선착순으로 참여 시설을 모집하며, 10일부터는 현장 방문 컨설팅이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물놀이형 수경시설은 바닥분수, 조합놀이대, 벽천 등 이용자의 신체가 물과 직접 접촉하는 시설을 의미한다. 올해 4월 기준 광주 지역에는 총 70개소의 물놀이형 수경시설이 운영 중이며, 이 중 공공시설은 11개소, 민간시설은 59개소에 달한다.
이번 컨설팅은 △수질 기준 및 관련 법령 안내 △시료채취 요령 현장 실습 △염소 투입장치, 순환여과기, UV 소독설비 등 핵심 설비 작동 상태 점검 △pH, 잔류염소 등 간이 수질 측정 △종합적인 수경시설 관리 요령 안내 등 현장에서 즉시 적용 가능한 실질적인 내용으로 구성된다. 컨설팅 신청은 062-613-6153으로 문의하면 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수질검사에서 '부적합' 판정을 받은 시설에 대한 '사후 컨설팅'이 새롭게 추진된다. 보건환경연구원은 부적합 판정 시설을 직접 방문해 원인을 분석하고, 맞춤형 개선 방안을 제시함으로써 반복적인 부적합 판정을 예방하고 관리자의 자율적인 수질 관리 역량을 강화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현행 규정에 따라 물놀이형 수경시설 운영자는 감염병 예방과 철저한 위생 관리를 위해 운영 기간 중 15일마다 1회 이상 수질검사를 의무적으로 실시해야 한다. 부적합 판정을 받은 경우, 재검사에서 적합 판정을 받을 때까지 시설 운영이 중지된다.
서정미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여름철 어린이와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물놀이시설의 철저한 수질 관리는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사전 컨설팅과 더불어 부적합 시설에 대한 체계적인 사후 관리를 병행하여 시민들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물놀이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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