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 시청



[PEDIEN] 대전소방본부가 대형 화재 발생 시 안정적인 소방용수 확보와 현장 대응 역량을 한층 강화한다. 이를 위해 12일 유성구 대한송유관공사에서 '소방용수 공급체계 구축 종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고층 건축물, 대형 공장, 위험물 시설 등 화재 발생 시 장시간 대량의 소방용수가 필요한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끊김 없는 용수 공급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핵심 목표다.

훈련 현장에는 첨단 무인파괴방수차와 펌프차 등 소방차량 7대와 소방대원 30여 명이 투입됐다. 대용량 특수 소방차량의 방수 체계 구축은 물론, 소방차량 간의 중계 송수, 원거리 소화전 활용 순환 급수 등 실제와 같은 다양한 전술이 점검됐다.

특히 대형 화재 현장에서 무인파괴방수차가 장시간 대량의 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소방용수 전담대'를 운영하는 전술 훈련도 병행했다. 이를 통해 화재 진압에 필수적인 용수를 단 한 순간도 놓치지 않는 현장 대응 체계를 집중적으로 확인했다.

대전소방본부는 이번 훈련을 통해 대형 화재 대응에 필요한 소방용수 공급 능력과 현장 지휘 체계를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앞으로 재난 상황 발생 시 보다 신속하고 효율적인 화재 대응 역량을 높여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김문용 대전소방본부장은 "대형 화재 현장에서 안정적인 소방용수 확보는 화재 진압의 성패를 가르는 핵심 요소"라며 "실전과 같은 반복 훈련을 통해 어떠한 재난 상황에도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현장 대응 능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