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울산 남부소방서가 지역 내 지안어린이집 원아 40여 명을 대상으로 소방서 견학 및 체험 중심의 안전 교육을 진행했다.
지난 6월 12일 오전 10시, 남구에 위치한 지안어린이집 원아와 교사들이 남부소방서를 방문했다. 이번 교육은 단순히 시설을 둘러보는 것을 넘어, 어린이들이 일상생활에서 겪을 수 있는 각종 위험 상황을 스스로 인지하고 올바르게 대처하는 능력을 기르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교육 과정은 어린이들의 흥미를 유발하고 이해를 돕는 다채로운 체험들로 구성되었다. 원아들은 빛나는 소화기를 직접 작동시켜보는 체험을 통해 소화기 사용법을 익혔다. 또한, 어린이용 방화복을 입어보며 실제 소방관이 된 듯한 경험을 했고, 소방차에 탑승해보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이는 소방관의 역할과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이해하는 계기가 되었다.
특히 실제 화재 상황을 가정한 대피 훈련이 눈길을 끌었다. 원아들은 연기가 자욱한 상황에서 낮은 자세로 이동하는 방법을 배우며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피하는 요령을 몸으로 익혔다. 이는 이론 교육만으로는 얻기 힘든 실질적인 위기 대처 능력을 함양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
남부소방서 관계자는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체험형 교육은 위기 상황에서 아이들이 올바른 행동을 몸으로 익힐 수 있도록 돕는 데 매우 효과적”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앞으로도 안전문화가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미래 세대인 어린이들이 안전 의식을 내면화하고, 각종 사고로부터 자신을 보호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데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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