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인천 미추홀구 용현5동과 미추홀학산문화원이 지역 문화의 가치를 알리고 공동체 문화예술을 활성화하기 위한 상호 협력의 닻을 올렸다.
11일, 용현5동 주민자치회와 미추홀학산문화원은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용현5동만이 가진 고유한 문화 자원을 발굴하고 기록하는 한편,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문화 사업을 추진해 지역 문화의 보존과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앞으로 지역 문화와 관련된 새로운 의제를 함께 발굴하는 것은 물론, 지역 아카이브 사업을 공동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미추홀구의 대표적인 문화 행사로 자리 잡은 인천 원도사제와 낙섬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서도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홍보 활동을 강화한다.
특히 용현5동의 역사와 그곳에 살아가는 주민들의 삶을 생생하게 기록하는 지역 아카이브 사업이 중점적으로 추진된다. 이를 위해 지역의 주요 인물들을 인터뷰하고 관련 자료를 수집하는 작업이 진행된다. 더불어 민간에 흩어진 기록물을 발굴하고 시민 기록단을 운영하는 등 체계적인 문화 자산 보존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이렇게 수집되고 기록된 문화 자산은 다양한 콘텐츠로 제작되어 홍보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용현5동의 숨겨진 문화적 가치를 널리 알리는 데 힘쓸 방침이다.
김미화 회장은 “이번 협약은 행정, 주민, 문화기관이 긴밀하게 협력할 수 있는 든든한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며,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주민들과 함께 기록하고 공유함으로써 더욱 활기찬 지역 공동체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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