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이천시립도서관이 경기도 주관 2026년 공공도서관 운영 평가에서 도내 299개관 중 당당히 1위를 차지하며 최우수 도서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지난해 도서관 운영 전반을 종합적으로 심사한 결과다.
평가는 장서 확충, 이용자 서비스, 독서문화 프로그램, 공간 및 시설 혁신, 정보기술 서비스, 지역사회 협력 등 도서관 운영의 모든 측면을 망라했다. 이천시립도서관은 이 모든 평가 지표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획득하며 경기도 최고 수준의 운영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단순히 책을 대출하고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을 넘어, 도서관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문화 플랫폼'으로 발전시킨 점이 특히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국비 3억원을 확보해 추진한 도시 기반 독서 프로젝트 '이천이책'은 대표적인 성공 사례로 꼽혔다.
이천시는 관내 기업, 학교,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하며 지역 곳곳으로 책 읽는 문화를 확산시켰다. 이는 도서관 운영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호평을 이끌어냈다.
또한 '고전백서 이천 영어책 읽는 차일드'와 같은 시민 참여형 독서 프로그램을 통해 도서관은 시민들이 함께 읽고 기록하며 토론하는 공유형 문화 공간으로 거듭났다. SK 하이닉스를 비롯한 다양한 기관과의 연계는 지역사회 협력 기반을 더욱 넓히고 도서관의 공공성과 지역 연결성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김은미 도서관과장은 “이번 경기도 1위 선정은 이천시민의 깊은 관심과 사랑, 그리고 직원들의 꾸준한 노력이 만들어낸 자랑스러운 결실”이라고 소회를 밝혔다. 그는 “이천시립도서관이 앞으로도 시민의 일상 가까이에서 지식과 문화를 나누는 열린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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