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경기도 남양주시에서 발달장애인 요양보호사 보조일자리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해외 문화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사)경기장애인부모연대 남양주시지회가 주관하고 시가 지원한 이번 행사는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중국 청도에서 열렸다.
이번 프로그램은 참여자들이 낯선 문화와 사회 환경을 직접 경험하며 시야를 넓히고, 직무 수행 능력과 사회 적응력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했다. 특히 이번 탐방은 수행기관인 지회가 근로장려금 적립금 등 자체 재원을 활용해 추진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총 43명의 참가자 중에는 일자리 참여자 33명과 더불어 가족, 임원진, 인솔 직원 등이 함께했다. 시는 참가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사전 안전교육을 철저히 실시하고, 안전요원을 배치하는 등 세심한 안전 관리를 기울였다.
참여자들은 중국 청도의 주요 명소인 팔대관과 5·4광장, 불야성 등을 방문하며 현장을 견학했다. 또한 동료들과 함께하는 교류 및 협력 활동을 통해 사회성을 함양하고 공동체 의식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김희중 회장은 이번 문화탐방이 참여자들의 성장과 자립을 돕는 교육적 프로그램임을 강조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회를 마련해 참여자들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더욱 주체적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발달장애인 요양보호사 보조일자리 사업이 참여자의 직업 역량 강화와 사회 참여 확대에 기여하는 중요한 사업임을 재차 확인했다. 그는 앞으로도 장애인의 자립 기반을 튼튼히 하고 지속 가능한 일자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덧붙였다.
(사)경기장애인부모연대 남양주시지회는 2013년부터 특화형 일자리 시범 사업을 시작해 현재 경기도 내에서 가장 많은 발달장애인 요양보호사 보조 일자리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요양보호사 교육기관과 연계하여 참여자 2명이 요양보호사 자격증을 취득하는 성과를 내기도 했다. 이러한 활동은 발달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 전문 직업군으로 진출하는 기회를 확대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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