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대구광역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6년 지자체 합동평가'에서 특·광역시 부문 정량·정성평가 모두 3위를 차지하며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수지자체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는 전국 17개 시·도를 대상으로 국가 위임사무, 국고보조사업 등 추진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정부 차원의 유일한 지방자치단체 평가에서 거둔 괄목할 만한 성과다.
이번 평가는 총 106개 지표를 대상으로 실시되었으며, 대구시는 90개의 정량지표 중 86개를 달성하며 우수한 정책 추진 역량을 입증했다. 울산과 세종이 각각 1, 2위를 차지한 가운데 대구가 3위 자리에 올랐다.
특히 정성평가에서는 16개 지표 중 '클라우드 전환 및 이용', '지자체 인사교류', '자전거 이용 활성화', '지역응급환자 이송·수용체계 개선 활동', '지역필수의료 강화 노력도' 등 5건이 우수사례로 선정되며 주목받았다. 부산과 광주가 각각 1, 2위를 차지한 가운데 대구와 인천이 공동 3위를 기록했다.
지난해 신규 지표로 채택된 '지역필수의료 강화 노력도'는 지역 의료 인프라 확충을 위한 민관협력 성과를 높이 평가받았다. 또한 전국 최초로 자체 이중화 체계를 갖춘 '대구형 클라우드'는 뛰어난 혁신성을 인정받아 우수사례로 꼽혔다.
대구시는 이번 평가에 대비해 월별 실적 관리, 지표 담당자 1:1 면담, 추진 상황 보고회 등을 체계적으로 운영해 왔다. 부진 지표에 대해서는 구·군과 긴밀히 협력하며 집중 관리하는 등 목표 달성을 위해 행정 역량을 집중했다.
이번 평가 결과에 따라 대구시는 행정안전부로부터 특별교부세 등 재정 인센티브를 지원받게 된다. 또한 우수 직원에 대한 포상금 지급과 구·군 표창도 실시할 계획이다.
오준혁 대구광역시 기획조정실장은 "전 부서와 구·군이 긴밀히 협력해 함께 노력한 결과 의미 있는 성과를 이끌어낼 수 있었다"며 "민선 9기 출범이라는 중요한 전환점을 맞아 정부 역점 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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