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기 100인의 아빠단 발대식 개최… ‘함께 육아’ 힘찬 출발 (대구광역시 제공)



[PEDIEN] 대구광역시가 아빠들의 육아 참여를 독려하고 함께 육아하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제8기 대구 100인의 아빠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 모임은 3세부터 초등학교 2학년까지 자녀를 둔 초보 아빠들이 육아 고민을 공유하고 육아 역량을 키우는 프로그램이다. 2019년 첫 기수를 시작으로 올해 8기를 맞이했으며, 올해는 100명 모집에 170명이 신청하는 등 높은 참여 열기를 보였다.

특히 올해는 다문화가정, 다자녀가정, 신규 참여 가정을 우선 선발하여 다양한 가족이 함께하는 육아 공동체를 구성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발대식 당일에는 아빠와 자녀의 친밀감을 높이는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가족만의 문구를 담은 디자인 글씨 토퍼 포토존, 스티커 타투 체험, 키캡 클리커 만들기 등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활동이 진행되었다.

이어 '아이와 아빠가 함께 성장하는 명랑운동회'에서는 큰 공 굴리기, 신발 양궁, 볼풀공 넣기 등 팀별 게임을 통해 가족 간 협동과 소통을 증진하는 시간을 가졌다.

제8기 아빠단은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놀이, 건강, 일상, 교육, 관계 등 5개 분야에 걸쳐 매주 주어지는 온라인 과제를 수행하며 일상 속 육아 실천 습관을 기를 예정이다.

또한 육아 전문가의 노하우를 전수하는 오프라인 특강을 통해 초보 아빠들이 실질적인 육아 기술을 익히고 육아의 주체로서 자신감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한다.

사회관계망서비스 활동이 활발한 아빠들은 '홍보지기'로 선발되어 생생한 육아 영상을 공유하고, 육아는 부모가 함께 참여하고 책임지는 과정이라는 인식을 지역사회 전반에 확산하는 역할을 맡는다.

박윤희 대구광역시 청년여성교육국장은 "아이를 키우는 일은 공동체의 관심과 아빠의 적극적인 참여가 함께할 때 완성된다"며 "제8기 아빠단 활동이 육아의 가치와 보람을 발견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아빠들이 육아의 주체로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