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집중안전점검으로 위험요소 195건 제거 (광주광역시 제공)



[PEDIEN] 광주광역시는 시민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잠재적 위험 요소를 제거하기 위한 '2026년 집중안전점검'의 주요 성과와 향후 조치 계획을 공유했다.

지난 4월 20일부터 6월 19일까지 두 달간 진행된 이번 점검에는 광주시와 5개 자치구, 공사·공단 관계자, 민간 전문가 등 총 2085명이 참여하는 민관합동 점검반이 투입됐다.

점검 대상은 어린이집, 공동주택, 전통시장, 다중이용시설, 숙박시설, 교량, 공사장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재난 취약 시설 597개소였다. 점검반은 이들 시설의 안전 상태를 면밀히 살폈다.

현재까지 점검 대상 572개소에 대한 점검이 마무리되었으며, 나머지 25개소에 대한 점검도 이달 19일까지 완료될 예정이다.

이번 점검을 통해 시민 안전을 위협할 수 있는 지적사항 461건이 확인되었으며, 이 중 현장에서 즉시 시정이 가능한 195건은 바로 조치하여 위험 요소를 제거했다.

장기적인 관리가 필요한 나머지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각 시설 관리 주체가 보수·보강 계획을 수립하여 지속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주요 지적 사항으로는 비상 대피로에 쌓인 적치물 제거, 시설물 균열 보수, 배수 시설 정비, 누전 차단기 교체 등이 포함됐다.

특히 이번 점검에는 시민이 직접 위험 시설 점검을 신청하는 '주민점검신청제'를 통해 접수된 20개소도 포함되어 시민 참여를 통한 안전 관리 강화 노력이 돋보였다. 시민안전관찰단과 함께 안전문화 캠페인도 실시하며 시민 참여형 안전 관리 체계를 구축했다.

점검의 전문성과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 508개소에는 드론, 열화상카메라, 절연저항측정기 등 첨단 장비가 동원됐다. 이를 통해 육안으로 파악하기 어려운 전기, 가스, 구조물 분야의 위험 요인을 면밀히 진단했다.

고광완 행정부시장은 “집중안전점검은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예방 중심의 안전 관리 활동”이라며 “확인된 위험 요인은 신속히 개선하고, 앞으로도 시민, 전문가, 행정이 함께하는 촘촘한 안전 관리 체계를 구축해 안전한 광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