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부산터널의 화재 안전성이 대폭 강화된다. 부산시는 오는 6월 22일부터 8월 28일까지 약 두 달간 부산터널 내 전원선로 교체 공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사는 터널 내 전원선로를 화재에 강한 내화전선으로 교체하는 작업으로, 화재 발생 시 불길이 전원선을 타고 번지는 것을 지연시켜 시민들이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는 시간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된다.
공사 기간 동안 부산터널 상행선 2개 차로는 전면 통제된다. 다만, 교통 혼잡을 최소화하기 위해 출퇴근 시간을 제외한 오후 10시부터 다음 날 오전 6시까지 8시간 동안만 집중적으로 통제가 이루어진다. 공휴일과 주말은 통제 대상에서 제외된다.
통제되지 않는 하행선 2개 차로는 1개 차로씩을 양방향 교행 차로로 운영하여 시민들의 불편을 최대한 줄일 계획이다. 시공은 범아전기가 맡는다.
진봉상 부산시 건설안전시험사업소장은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안전하고 신속하게 작업을 마무리하여 교통 통제 기간을 단축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교통 통제에 대한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와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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