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부산시가 제3회 신진작가 아트쇼 '부산 커넥티드'에 참여할 역량 있는 작가들을 공개 모집한다. 이번 공모는 오는 7월 12일까지 진행되며, 신진 작가들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전시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미술 시장 진입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신진작가 아트쇼'는 미술 시장 진입이 어려운 기초 예술 분야 작가들에게 작품 활동의 발판을 마련해주고 판로 개척을 지원하는 부산시의 대표적인 사업이다. 지난해 열린 제2회 행사에서는 '루미네아 LUMINEA'팀이 선정되어 더 프리뷰 아트페어 내 '스포트라이트'에서 작품을 선보이며 대중과 컬렉터의 관심을 끌었다.
이번 공모는 회화, 조각, 사진, 설치, 미디어, 공예 등 현대미술의 전 분야를 대상으로 한다. 지원 자격은 1984년에서 2001년생 신진 작가이며, 2인 1팀 혹은 1인 개별 지원 모두 가능하다. 2인 1팀으로 지원할 경우, 팀원 중 1명 이상은 부산 출생이거나 부산에 거주하는 작가여야 한다. 1인 지원 시에는 부산 연고 작가를 우대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작가는 7월 12일까지 공식 누리집을 통해 신청서, 작가 실적 자료집, 전시계획서 등을 제출해야 한다. 접수된 작품은 실험성, 참신함, 시장성, 기획력, 장르 확장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하며, 총 10팀을 선정한다.
선정된 10팀에게는 오는 10월 16일부터 열리는 '부산 커넥티드' 전시 참여 기회가 주어진다. 더불어 갤러리 매칭 프로그램, 부산 외 지역 작품 운송 비용 지원, 그리고 1인당 100만원의 작품 제작 지원금이 지급된다. 특히 올해는 10개 갤러리가 참여하는 '갤러리 파트너십'을 통해 선정 작가와 갤러리를 1대1로 매칭하여 전시 기획 지원부터 작가 포지셔닝, 작품 가격 설정, 전시 방향 자문까지 미술 시장 진입 전 과정을 지원한다.
또한, 전시 기간 내 현장 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된 1팀에게는 2027년 더프리뷰 아트페어 특별전 공간 출품 기회와 연계 비즈니스 참여 기회를 우선적으로 제공한다. 이와 함께 전시 기간 동안에는 특별전, 관람객 참여 프로그램, 컬렉터 초청 프로그램 등 작가와 관객이 소통하고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부산시 문화국장 조유장 국장은 “올해는 더 실질적이고 확장된 지원을 통해 현 미술 시장 구조상 진입이 어려운 작가들에게 기회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며 “역량 있는 작가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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