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 제공)



[PEDIEN] 부산시가 지역 중소기업의 탄소 경쟁력 강화와 글로벌 환경 규제 대응 역량 제고를 위한 교육을 본격화한다. 시는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함께 오는 6월 22일 오후 2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3회 동남권 중소기업 ESG 인재양성 교육'을 개최한다.

이번 교육은 시와 기후에너지환경부 산하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공동 주최하며, 비엔케이금융그룹과 부산시 탄소중립지원센터가 주관한다. 지역 중소기업의 탄소중립 전환과 ESG 경영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교육은 '지역 중소기업 탄소경쟁력 강화'를 핵심 주제로 다룬다. ESG와 녹색금융, 중소기업형 인공지능-ESG 혁신, 한국형 녹색분류체계 개요 및 정부지원제도, 녹색전환보증 사업 등 중소기업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실무 중심의 내용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이번 교육에는 지역 중소기업 임직원과 관련 기관 관계자, 전문가 등 100여 명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홍보물 내 QR코드를 통해 가능하다.

교육 프로그램은 두 개의 강연과 두 개의 발표로 나뉜다. 서강대학교 김홍균 교수는 'ESG와 녹색금융'을 주제로 강연하며, 비엔케이금융지주 박혜진 ESG위원장은 '중소기업형 AI-ESG 혁신'을 주제로 데이터 기반 ESG 전략을 소개한다. 이어서 한국환경산업기술원 홍은아 책임연구원은 한국형 녹색분류체계와 정부 지원 제도를 안내하고, 기술보증기금 김정수 팀장은 녹색 전환 보증 사업을 설명하며 참여 기업이 활용할 수 있는 녹색금융 및 지원 사업 정보를 제공한다.

부산시는 행사장 내 별도 상담 공간을 마련하여 기업 지원사업 및 녹색금융 관련 상담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규제 유예제도 안내와 기후테크 관련 설문조사를 통해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다.

시는 이렇게 수렴된 현장의 목소리를 향후 기업 지원 정책과 기후테크 산업 육성 정책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참여 기업이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는 지원사업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을 통해 부산시는 지역 중소기업의 탄소중립 전환과 강화되는 글로벌 탄소 규제 대응 역량을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더불어 기후테크 산업에 대한 지역 사회의 관심 확산과 관련 산업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병석 부산시 환경물정책실장은 "기후 위기에 따른 재난이 일상화되고 국제 환경규제가 강화되는 상황에서 기업의 ESG 경영과 탈탄소 전환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지역 기업들이 기후 신기술을 개발하고 탄소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투자 환경을 개선하여 기업하기 좋은 도시, 기후테크 선도도시 부산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