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 제공)



[PEDIEN] 부산시는 세계 마약퇴치의 날인 6월 26일을 맞아 마약류 오남용 예방과 심각성에 대한 시민들의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15일부터 28일까지 '마약류 폐해 예방 주간'을 운영한다.

이번 예방 주간은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마약류의 위험성을 쉽게 인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이를 위해 시는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합동 캠페인을 실시하고, 학술 토론회와 함께 마약류 유해 정보 제공 등 집중적인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행사의 시작을 알리는 학술 토론회는 17일 오후 7시 부산시약사회 강당에서 '지역사회 약물중독 예방과 개입 전략'을 주제로 열린다. 토론회에서는 '해외 사례에 비추어 본 지속 가능한 마약류 예방 교육'과 '약물중독 문제 해결을 위한 치료공동체 프로그램' 등 부산 지역 실정에 맞는 약물중독 예방 및 대응 방안이 심도 있게 논의될 예정이다.

세계 마약퇴치의 날 당일인 26일 오후 3시에는 부산역 역사 내에서 대시민 홍보 캠페인이 펼쳐진다. 부산시약사회, 부산마약퇴치운동본부 등과 함께 마약류 폐해를 알리는 구호 제창과 홍보물 배포가 진행된다. 또한 마약류 용어 사용에 대한 인식 개선 홍보와 함께 마약류 중독자 치료보호 제도, 익명 검사 등 실질적인 지원 정보도 적극 안내할 방침이다.

예방 주간 동안 온라인 홍보 활동 또한 강화된다. 시 누리집, 부산시약사회 누리집, 사회관계망서비스 등 다양한 온라인 채널을 통해 마약류의 위험성과 중독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

조규율 부산시 시민건강국장은 "마약 문제는 개인의 문제를 넘어 사회 전체가 함께 대응해야 할 과제"라며, "이번 예방 주간 운영을 통해 시민들의 경각심을 높이고 마약류의 위험성에 대한 올바른 인식이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