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울산시가 시민 누구나 인공지능과 디지털 기술을 쉽게 배우고 실생활에 활용할 수 있도록 '2026년 인공지능디지털배움터' 교육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급변하는 기술 환경 속에서 시민들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고 정보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사업으로는 거점센터 운영, 찾아가는 파견 교육, 교육버스 운행 등이 포함되며, 오는 12월까지 이어진다.
특히 올해는 전년 대비 교육 규모를 대폭 확대하고 시민들의 참여 기회를 넓힌 것이 특징이다. 기존 남구 종하이노베이션센터에 더해 중구 성안동우체국과 북구 울산제2시립노인복지관에 거점센터를 추가 운영한다. 또한, 주말반과 야간반을 편성하여 직장인이나 학업으로 바쁜 시민들의 참여를 독려한다.
거점센터에서는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며, 디지털 기기를 직접 체험하고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체험·상담 구역도 함께 운영한다. 무인 안내기, 드론, 디지털 건강관리기기 등 다양한 최신 디지털 기기들을 직접 만져볼 기회가 주어진다.
'찾아가는 파견 교육'은 복지관, 경로당, 돌봄센터 등 교육 수요가 있는 기관 및 단체뿐만 아니라 읍·면·동 단위까지 확대된다. 이를 통해 교육 접근성이 낮은 지역의 시민들도 가까운 곳에서 AI·디지털 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울산페이, 울산버스 앱 등 공공서비스 이용 방법 안내와 함께 개인정보 보호, 해킹 예방 등 디지털 침해사고 대응 교육도 병행한다.
교육 환경이 열악한 소외 지역을 위해서는 교육 기자재를 싣고 이동하는 '교육버스'를 기존 1대에서 2대로 늘려 운영한다. 이를 통해 시민들은 생활권과 더욱 가까운 곳에서 원하는 교육을 편리하게 수강할 수 있다.
울산시는 모든 교육 과정을 울산시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고 밝혔다. 교육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디지털배움터 누리집 또는 콜센터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인공지능과 디지털 기술은 이제 일상생활과 경제활동 전반에 필수적인 역량이 되었다”며, “거점센터 확대, 주말·야간 교육, 찾아가는 교육 등을 통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시민 누구나 AI와 디지털 기술을 배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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