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광역시 시청



[PEDIEN] 울산시는 대한민국 산업 수도의 위상을 알리고 실무급 국제 교류를 넓히기 위해 외국 지방공무원들을 초청한다.

오는 6월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2026년 K-H 프로그램에 참가 중인 중국, 일본 등 7개국 28명의 연수생이 울산을 방문한다. 이들은 울산의 지역 명소와 산업 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울산의 다채로운 매력을 경험하게 된다.

이번 초청 행사는 짧은 기간 안에 울산의 산업, 문화, 생태를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도록 구성됐다. 첫날인 15일에는 세계 최대 규모의 정유·화학 단지인 SK에너지 산업 현장을 시찰하며 울산 경제의 역동성을 확인한다. 이어 세계적인 K팝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문화방송 ‘쇼 음악중심’ 울산 녹화 현장을 관람할 예정이다.

둘째 날인 16일에는 성공적인 생태 복원 사례로 꼽히는 태화강 국가정원을 방문한다. 이곳에서 울산이 산업 발전과 자연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친환경 도시임을 보여줄 계획이다.

울산시는 앞으로도 K-H 프로그램을 비롯한 다양한 국제교류 사업을 통해 해외 자매·우호 도시와의 협력 기반을 강화하고 국제적인 선도 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여나갈 방침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해외 실무 행정가들에게 울산의 진면목을 보여주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들이 본국으로 돌아가 향후 울산과의 실질적인 교류협력 사업이나 외교 사절단 방문을 추진할 때 든든한 ‘친 울산’ 연결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울산시는 2006년부터 지난해까지 K-H 프로그램을 통해 8개국 24명의 연수생을 배출하며 탄탄한 국제 인적 자산을 구축해왔다. 올해 역시 중국의 핵심 경제 거점인 광저우시 소속 공무원 2명이 울산에서 연수를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