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 시청



[PEDIEN] 최근 기후변화로 여름철 폭염이 잦아지면서 야외에서 장시간 작업하는 농업인의 건강이 위협받고 있다. 대구광역시 농업기술센터는 이러한 위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민관 협력 온열질환 예방 캠페인을 개최했다.

지난 6월 11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는 100여 명의 농업인과 관련 단체 관계자들이 모여 온열질환 예방의 중요성을 되새겼다. 이번 캠페인은 고령층 비율이 높은 농업인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동아오츠카와 대한적십자사의 적극적인 참여로 더욱 의미를 더했다. 두 기관은 농업인들에게 필수적인 수분 섭취 관리와 온열질환 예방에 대한 전문적인 교육을 제공하며 힘을 보탰다.

농업인들은 모내기와 밭작물 관리 등 바쁜 영농철에도 불구하고 캠페인에 대거 참석하며 안전한 농작업에 대한 높은 관심을 드러냈다. 이들은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안전실천 결의식을 갖고 일상 속 안전 문화 확산을 다짐했다.

행사는 동아오츠카의 수분 섭취 관리 실습 교육과 대한적십자사의 온열질환 예방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교육 내용은 폭염특보 시 농작업 시간 조정, 충분한 휴식, 작업 중 이상 증상 발생 시 대처 요령 등 현장에서 바로 활용 가능한 실질적인 정보들로 채워졌다.

김수진 대구광역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폭염이 일상화된 상황에서 농업인의 온열질환 예방은 매우 중요한 과제"라며 "바쁜 영농철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준 농업인들 덕분에 이번 교육과 캠페인이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대구농업기술센터는 앞으로도 농업인 안전교육, 현장 기술지도, 온열질환 예방 홍보 등 다양한 지원 활동을 지속하여 폭염으로 인한 농업인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