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광주 남구가 주민 밀착형 복지 서비스 제공을 위해 운영 중인 ‘움직이는 행복한 이동상담실’이 주민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직접 찾아가 맞춤형 상담을 제공하는 이 사업은 현장 중심 복지 실현에 기여하고 있다.
남구는 이동상담실에 복지 담당 공무원과 분야별 전문 상담 인력을 배치해 운영한다. 이를 통해 기초생활보장, 긴급복지, 노인·장애인 복지, 일자리, 통합돌봄 등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복지 분야에 대한 상담을 한 곳에서 제공한다.
특히 고령 인구가 많은 지역 특성을 고려해 경로당, 사회복지시설 등을 직접 방문하는 방식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거동이 불편하거나 행정기관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며 복지 접근성과 만족도를 높이는 데 주력한다.
이동상담실은 지난 4월부터 매월 한차례씩 사회복지시설 등을 방문하며 상담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4월과 5월에는 주월동 통합거점 경로당과 남구 노인복지관을 순회하며 총 40건의 상담을 진행했다. 상담 과정에서 발굴된 위기가구에 대해서는 긴급복지 지원, 통합사례 관리, 민간 자원 연계 등 후속 조치도 함께 추진하며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실제 상담 현장에서는 각종 복지급여 신청 방법, 돌봄 서비스 이용 절차, 노인 일자리 참여 방법 등에 대한 문의가 주를 이뤘다. 주민들은 복지 제도를 쉽게 안내받고 필요한 서비스를 연계 받을 수 있어 높은 만족감을 표했다.
이동상담실의 세 번째 방문지는 오는 22일 월산동에 위치한 남구 장애인복지관으로 예정되어 있다. 해당 사업은 오는 11월까지 주민 곁을 찾아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남구 관계자는 “주민 개개인의 상황을 면밀히 살펴 필요한 복지 서비스를 연계하고, 정보 부족으로 혜택을 받지 못하는 사례를 최소화하기 위해 이동상담실의 역할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어 “서비스를 적기에 제공해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복지 공동체를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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