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창업허브센터에서 청년들이 웃으며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자료 (대전서구 제공)



[PEDIEN] 경기 침체와 고용 환경 변화 속에서 지역 경제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주목받는 창업 분야에 대전 서구가 팔을 걷어붙였다. 서구는 기술 기반 창업 기업과 청년 창업 수요 증가에 발맞춰 단순한 공간 제공을 넘어선 종합적인 창업 생태계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스타트업이 성장하기 좋은 도시’를 목표로 삼은 서구는 창업 인프라 확충과 성장 지원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관내 창업 기업의 성장 기반을 강화하는 데 집중한다. 지난해 문을 연 ‘서구 창업허브센터’는 이러한 노력의 중심이다. 독립 사무실, 개방형 사무공간, 세미나실, 회의실 등을 갖춘 이 센터는 현재 기술 창업 분야를 중심으로 20개 입주기업을 보육하고 있다.

센터는 입주기업 간 협업과 교류 활성화를 위한 지역 창업 거점 역할을 수행하며, 청년창업지원센터, Startup KAIST 글로벌 스튜디오, 대전 하나 스타트업파크 등 지역 내 다양한 창업 지원 인프라와 연계해 성장 단계별 지원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한다.

그동안 서구는 창업 기업의 실질적인 경쟁력 강화를 위해 △창업 역량 강화 컨설팅 △인공지능·특수영상콘텐츠 기반 테크아트 포럼·교육·멘토링 △투자유치 연계 프로그램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해왔다. 또한 월평동 일원 스타트업 구역 조성과 특수영상콘텐츠 특구 추진을 통해 창업친화형 기반 조성에도 힘쓰며 기업 집적 환경 구축과 지역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꾀하고 있다.

올해 하반기에는 창업 기업 성장 지원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실무 중심 창업 교육인 ‘서구 토탈 창업아카데미’가 운영되며, 기업 간 교류와 협력을 위한 ‘서구 창업허브센터 네트워킹 데이’와 투자 역량 강화를 위한 ‘스타트업 코리아 투자위크 연계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홍유표 서구 전략사업과장은 “창업 공간과 투자, 네트워크, 교육을 연계한 성장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창업하기 좋은 도시를 넘어 스타트업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성장할 수 있는 창업 생태계 조성에 중점을 두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