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고양시정신건강복지센터가 지난 12일 알미공원에서 ‘제9회 명랑운동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 내 정신건강 관련 기관 회원, 가족, 자원봉사자 등 총 97명이 참여해 화합의 장을 만들었다.
이는 지역 정신건강 관련 기관 간의 연대와 교류를 활성화하고, 참여자들의 사회적 관계 형성과 건강한 여가 활동을 지원하고자 마련된 자리다. 행사는 고양시정신건강복지센터를 비롯해 기쁨해, 박애원 등 관내 정신재활기관의 회원과 종사자들이 함께하며 공동체 의식을 다졌다.
올해 운동회는 다채로운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다양한 체육활동과 레크리에이션, 장기자랑 등을 즐기며 서로를 응원하고 자연스럽게 소통했다. 일상에서 벗어나 활력을 얻고 공동체 안에서 끈끈한 유대감을 나눴다는 평가다.
행사에 참여한 한 회원은 “여러 기관 사람들과 함께 운동하고 웃을 수 있어 즐거웠다”며 “오랜만에 활기찬 시간을 보내 큰 힘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홍효명 일산동구보건소장은 “정신건강 관련 기관들이 함께 만든 화합의 장이 의미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협력과 교류가 지역사회 정신건강 증진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작년 별관으로 이전하며 통합정신건강복지센터로 새 출발한 고양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장애인의 재활과 사회복귀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 현재 재가회원 프로그램 ‘해오름’, 주간재활 프로그램 ‘물오름’, 취업지원 프로그램 ‘타오름’, 동료지원 프로그램 ‘함께오름’ 등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운영하며 지역사회 정신건강 증진에 힘쓰고 있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