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광명시가 갑작스러운 가족을 잃은 유가족들의 온전한 회복과 건강한 사회 복귀를 돕기 위한 지원에 나섰다.
광명시자살예방센터는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강원도 평창에서 '마음쉼표, 치유의 시간'이라는 부제로 1박 2일 힐링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심리적 고통을 겪는 유가족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스스로의 마음을 돌보고 일상을 회복할 수 있는 힘을 기르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캠프는 양떼목장 체험, 다도 활동, 공예 프로그램 등 자연 속에서 정서적 안정을 찾는 데 초점을 맞춘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문화 체험을 통해 심리적 이완을 경험했으며, 서로의 아픔을 공유하고 공감하는 소통 시간을 가지며 애도 과정을 거쳤다.
캠프에 참여한 한 유가족은 "비슷한 경험을 한 사람들과 함께 위로받을 수 있었고, 자연 속에서 오랜만에 편안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는 캠프가 참가자들에게 실질적인 위안과 휴식을 제공했음을 보여준다.
이현숙 광명시보건소장은 "자살 유족은 갑작스러운 상실로 인해 심리적·사회적 어려움을 경험하는 경우가 많다"며, "앞으로도 유가족들이 건강하게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치유 프로그램과 지원 사업을 꾸준히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이번 캠프를 시작으로 유가족 지원 사업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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