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고양시 시청



[PEDIEN] 고양산업진흥원이 대만 타이베이시와 함께하는 '스타트업 교류회'를 개최하며 양 도시 스타트업 간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 구축에 나섰다. 지난 17일 창조혁신캠퍼스 성사 G-ROUND 877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대만 타이베이시정부 산업발전국 관계자를 비롯해 대만 스타트업 9곳과 고양시 기업 7곳이 참여했다. 또한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동국대학교 창업기술본부 등 국내 유관기관 관계자들도 대거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교류회는 고양시의 투자 생태계를 소개하고,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의 인바운드 프로그램 및 타이베이시의 대표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인 'StartUP Taipei' 사업 소개로 시작됐다. 이후 참여 기업들의 발표와 네트워킹, 그리고 G-ROUND 877 시설 투어 순으로 이어졌다. 'StartUP Taipei'는 스타트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과 국제 협력 확대를 지원하는 타이베이시의 핵심 사업이다.

타이베이시 산업발전국은 한국을 주요 협력 국가로 선정하고 고양산업진흥원과의 협력을 통해 스타트업 교류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번에 한국을 방문한 대만 스타트업들은 국내 최대 규모 스타트업 행사인 '넥스트라이즈' 참가와 연계해 이번 교류회에 참석했다.

이번 교류회는 올해 2월 진흥원과 타이베이 창업가 허브 간 체결된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추진됐다. 양 기관은 앞으로도 스타트업 교류 확대와 글로벌 진출 지원을 위한 협력을 지속할 예정이다.

한동균 고양산업진흥원장은 “이번 교류회를 통해 고양시 기업과 대만 스타트업 간 실질적인 협력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지역 기업의 글로벌 진출과 투자 유치를 위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진흥원은 성사동에 위치한 스타트업 지원 공간 G-ROUND 877을 중심으로 투자 유치 지원, 액셀러레이팅, 글로벌 교류 및 네트워크 구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고양시 기업의 성장을 돕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