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서울 마포구가 음식물쓰레기 감량 문화를 확산하고 주민들의 자발적인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2026년 공동주택 음식물류폐기물 감량 인센티브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는 폐기물 처리 비용 절감과 자원순환 활성화를 위한 구의 적극적인 노력의 일환이다.
실제로 마포구 공동주택의 음식물류폐기물 배출량은 RFID 개별종량기 설치 확대 이후 꾸준히 감소하는 추세다. 2025년 RFID 개별종량기를 통해 집계된 배출량은 9077톤으로, 전년 대비 682톤 줄어들었다.
이번 사업은 RFID 개별종량기를 사용하는 관내 공동주택 232개 단지를 대상으로 6월부터 10월까지 5개월간 음식물류폐기물 감량 실적을 평가한다. 한국환경공단 시스템을 이용하지 않는 단지는 평가 대상에서 제외된다.
평가는 세대 규모에 따라 △100세대 미만 △100세대 이상 500세대 미만 △500세대 이상 등 3개 집단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각 집단별로 지난해 월평균 배출량과 올해 평가 기간의 월평균 배출량을 비교해 감량률을 산정한다. 감량률은 RFID 음식물쓰레기 관리시스템에 등록된 단지별 배출 정보를 활용해 객관적으로 평가된다.
평가 결과, 집단별 최우수·우수·장려 단지 15곳을 선정하며, 수상에서 제외된 단지 중 세대당 감량량이 가장 높은 1곳은 특별우수단지로 별도 선정한다. 총 16개 우수 단지에는 12월 중 종량제봉투 등 청소 관련 물품이 인센티브로 지급될 예정이다.
마포구는 ‘생활폐기물 다이어트’ 정책의 일환으로 분리배출 캠페인, 찾아가는 자원순환 교육, 제로웨이스트 아파트 조성 등 다양한 자원순환 문화 확산 사업을 추진해왔다. 최근 서울시 2026년 생활폐기물 감량 1차 평가에서 우수구로 선정되어 시비 1억원을 확보하기도 했다.
마포구 관계자는 “음식물류폐기물 감량은 생활폐기물 다이어트의 중요한 출발점이자 자원 절약과 온실가스 감축으로 이어지는 생활 속 실천”이라며 “이번 인센티브 사업이 공동주택의 자발적인 참여를 높이고 감량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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