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제15회 용산구립소년소녀합창단 정기연주회 개최 (용산구 제공)



[PEDIEN] 서울 용산구가 자랑하는 용산구립소년소녀합창단이 창단 20주년을 맞아 특별한 정기연주회를 연다. 오는 6월 20일 오후 5시, 용산아트홀 대극장 미르에서 열리는 제15회 정기연주회는 '스무해의 울림, 우리는 빛이 되어'라는 주제로 지난 20년간의 발자취를 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이번 공연은 단순히 합창단의 역사를 기념하는 것을 넘어, 음악으로 이어온 성장과 화합의 의미를 구민들과 함께 나누고자 마련되었다. 특히 이번 연주회에서는 타 지역 청소년합창단과 합창단 졸업생들이 함께하는 연합 무대가 준비되어 20주년의 의미를 더욱 풍성하게 할 예정이다.

공연의 전반부에는 용산구립소년소녀합창단뿐만 아니라 충신셀라합창단, 인천동구구립소년소녀합창단, 광진구립청소년합창단, 아산청소년합창단, 뮤직앤아트합창단이 무대에 올라 아름다운 화음으로 연대와 교류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이는 지역 간, 세대 간의 벽을 허무는 뜻깊은 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후반부에서는 용산구립소년소녀합창단 졸업생들로 구성된 OB 합창단이 현 단원들과 함께 영국 민요 모음곡을 선보인다. 오랜 시간 합창단을 지켜온 선후배가 한 무대에 서는 모습은 세대를 잇는 감동을 선사하며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것이다.

진선영 용산구립소년소녀합창단 지휘자는 “아이들의 맑은 목소리로 시작한 합창단이 어느덧 20주년을 맞이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현 단원과 졸업생, 그리고 타 지역 청소년합창단이 함께 만드는 이번 무대가 관객들에게 따뜻한 울림으로 전해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지난 20년간 용산구의 문화사절단으로 활동해 온 용산구립소년소녀합창단의 스무 번째 생일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세대와 지역을 아우르는 이번 연주회가 구민들에게 위로와 감동을 전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총 90분간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별도의 예매 절차 없이 선착순으로 무료 관람할 수 있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용산구청 문화진흥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