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인천시가 시민 일상에서 발생하는 복잡한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부서 간 협력과 시민 참여를 기반으로 한 '인천 창의디자인 사회실험 사업'을 본격화한다. 기존 단일 부서 대응 방식에서 벗어나, 사회문제를 실험적으로 조사하고 새로운 정책의 가능성과 부작용을 검토하는 방식이다.
이 사업 확산을 위해 인천시는 오는 6월 25일 목요일 오후 2시, 인천테크노파크 미추홀타워에서 공무원과 시민을 대상으로 사회실험 디자인 전문가 초청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흡연 문제, 시민 간 소통 갈등 등 기존 행정체계만으로는 해결이 어려운 복합적 사회문제에 대한 공공디자인 접근법을 소개하고, 시민 공감과 참여를 바탕으로 한 문제 해결 연대 문화 확산의 필요성을 강조한다.
이번 교육은 인천 창의디자인 사회실험 사업의 이해도를 높이고, 사업 주체인 시민과 행정이 함께 참여하는 정책 추진 체계 마련의 첫 단추를 꿰는 과정이다. 관계 부서와의 착수보고회를 이미 마친 상태다. 이종혁 교수와 엄지연 인천시 전문디자이너가 사회실험 개념과 우수사례를 소개하고, 실제 행정에 적용 가능한 설계 방식 및 실행 전략을 교육 내용으로 다룰 예정이다.
인천시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공공디자인 기반의 사회실험 방법론을 시정 전반에 확산시킬 계획이다. 시민과 행정이 함께 문제를 정의하고 해결하는 '공공디자인을 통한 참여형 정책 모델'을 정착시키는 것이 목표다.
임철희 시 창의도시지원단장은 "한 부서의 단일 정책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사회문제는 다양한 구성원들의 협력이 필요하다"며 "시민과 전문가, 행정이 함께 공감하고 실험하는 과정 자체가 새로운 해법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기존 행정의 한계를 극복하고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시정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한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