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 성북구 구청



[PEDIEN] 서울 성북구가 지역 내 17개 구립도서관을 아우르는 통합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개발하고, 이를 통해 '성북구립도서관'이라는 하나의 네트워크로 새로운 도약을 시작한다.

이번 통합 BI 개발은 각기 다른 지역적 특성과 개성을 바탕으로 운영되어 온 17개 도서관을 '성북구립도서관'이라는 단일 브랜드 아래 연결하여 통합된 정체성을 구축하고, 도서관 간 협력을 증진하며 구민들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기존에는 각 도서관이 고유한 특색을 살려 운영되었으나, 구민들에게 '성북구립도서관'이라는 이름으로 통일된 브랜드 이미지를 각인시키는 데는 분명한 한계가 존재했다.

이에 성북구는 도서관 간의 연계성을 강화하고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며, 성북구립도서관이 지닌 공공적 가치를 보다 효과적으로 전달하고자 통합 BI 개발에 착수했다.

새롭게 선보이는 BI는 성북구 전역에 흩어져 있는 17개 도서관이 유기적으로 연결되고 확장되는 모습을 시각적으로 형상화했다. 이는 책장을 넘기는 순간 새로운 세계를 만나는 경험처럼, 도서관을 통해 사람과 사람, 지역과 지역, 나아가 지식과 문화가 서로 연결되는 의미를 담아내고자 했다.

통합 BI에는 성북구립도서관이 지향하는 △통합 △연결 △확장의 핵심 가치가 고스란히 반영됐다. '통합'은 17개 도서관의 정보, 서비스, 인프라를 유기적으로 연계하여 구민 편의성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연결'은 책과 사람, 사람과 사람, 그리고 도서관과 지역사회를 잇는 문화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강조한다. '확장'은 도서관을 단순한 독서 공간을 넘어 주민들이 만나고 배우며 문화를 창조해나가는 열린 공간으로 발전시키겠다는 미래 지향적인 방향성을 나타낸다.

성북구는 이번 통합 BI를 발판 삼아 도서관 간의 실질적인 협력을 강화하고, 지식·문화·커뮤니티 기능을 포괄하는 '성북형 도서관 네트워크'를 더욱 체계적으로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이번 통합 BI 개발은 성북구립도서관을 하나의 브랜드로 묶어 구민들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가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도서관이 사람과 지역을 잇는 핵심적인 열린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