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서울 성북구 석관동 주민들이 여름 장마철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석관동 적십자봉사회와 성북지구협의회 회원들은 지난 15일, 석관동 일대에서 '수해예방 빗물받이 플로깅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빗물받이가 막혀 발생하는 배수 불량과 이로 인한 도로 및 주택 침수를 사전에 차단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봉사자들은 장마철 배수에 장애를 일으킬 수 있는 쓰레기와 이물질을 빗물받이에서 제거하는 작업을 집중적으로 진행했다. 동시에 골목길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며 마을 환경 정화 활동도 병행했다. 이 활동은 환경의 날을 기념해 대한적십자사가 6월 한 달간 서울 25개 자치구에서 진행하는 공동 봉사활동의 일환이다.
김규희 석관동 적십자봉사회 회장은 “기후 위기에 대응하고 우리 마을을 안전하고 깨끗하게 만들기 위해 봉사자들이 모였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빗물받이 기능이 원활해져 침수 피해를 예방하는 데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영훈 석관동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2시간 동안 집중호우 예방을 위해 힘써준 봉사단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이번 활동이 재난 안전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지역 안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장마철 침수 예방은 주민 안전과 직결되는 중요한 과제”라며 “지역 안전을 위해 빗물받이 정비와 환경정화 활동에 참여해 준 대한적십자사 봉사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성북구는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강화하여 재난 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쓸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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