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브롤스타즈 성북파이널 시즌2’ 성료 (성북구 제공)



[PEDIEN] 서울 성북구에서 청소년들이 직접 제안하고 기획한 e스포츠 문화 축제, '브롤스타즈 성북파이널 시즌2'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지난 13일 성북구청 성북아트홀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성북구 아동·청소년 참여예산제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지난해 첫 대회 개최 이후 높은 참여도와 만족도를 바탕으로 올해는 시즌2로 확대 운영되며 청소년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대회 사전 참가자 모집에는 전국에서 50개 팀, 150명이 신청하며 열띤 경쟁을 예고했다. 치열한 예선을 거쳐 최종 32개 팀 96명이 본선에 진출해 실력을 겨뤘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e스포츠 대회를 넘어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기는 문화 축제로 기획됐다. 한성대학교 콘텐츠디자인칼리지 e스포츠전공 학생들과 전국 대학 e스포츠 동아리 연합회 소속 후배 청소년들이 대회 추진위원회로 참여해 경기 운영, 체험부스 운영, 참가자 안내 등 전반적인 행사를 지원하며 의미를 더했다.

현장에는 브롤스타즈 체험부스 6종과 스탬프 투어가 운영되어 참가자와 관람객 모두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 서울특별시e스포츠협회와 브롤스타즈 제작사 슈퍼셀은 협력기관으로 참여해 시상 지원, 운영 자문, 굿즈 후원 등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브롤스타즈 크리에이터 시로와 MC 박하진이 진행을 맡은 본선 경기는 월곡청소년센터와 시로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중계됐다. 현장 관람객 130명과 온라인 시청자 2,505명을 포함해 총 2,505명이 이번 대회를 함께 즐겼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청소년들이 직접 제안한 정책이 사업으로 운영되고 축제로 발전한 점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스스로 기획하고 참여할 수 있는 정책과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성북구는 이번 대회를 계기로 청소년들의 주도적인 참여를 이끌어내는 다양한 정책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