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서울 중구가 오는 24일부터 동네배움터 여름학기 수강생 173명을 모집한다. 이번 여름학기는 7월 13일부터 8월 13일까지 한 달간 운영되며, AI를 활용한 동화책 전자출판부터 나만의 향수 만들기까지 총 20개의 다채로운 강좌가 마련된다.
프라시아플로리스트, 마노랩, 스페인책방 등 9곳의 지역 내 공방, 서점, 문화공간이 학습 거점으로 활용된다. 캔들 장식, 카드지갑 제작, 스페인어 배우기, 아트굿즈 디자인, 식초와 호두강정 만들기, 풍선아트, 도자기 접시 만들기, 홈카페 클래스 등 이전 학기에서도 인기가 많았던 강좌들도 다시 선보인다.
특히 이번 학기에는 학습 접근성과 참여 기회를 확대하는 데 중점을 뒀다. 동네배움터 방문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줌을 활용한 온라인 강좌를 개설했으며, 전체 강좌의 80%에 해당하는 16개 과정은 야간과 주말에 운영된다. 이를 통해 직장인과 청년층도 시간 제약 없이 원하는 강좌에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수강료는 전액 무료다. 강좌별 특성에 따라 1만원에서 4만원 수준의 재료비만 별도로 부담하면 된다. 신청은 24일부터 ‘AI 내편중구’를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중구민을 우선 선발한다.
동네배움터는 주민들이 집 가까운 곳에서 취미생활과 평생학습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생활밀착형 학습공간이다. 구는 올해 신규 배움터 5곳을 추가 발굴해 총 13곳을 운영하며 지역 내 학습 기반을 꾸준히 넓혀가고 있다.
지난 봄학기에는 25개 프로그램에 213명이 참여했으며, 수강생 만족도 조사에서 96.7%라는 높은 응답률을 기록했다. 수강생들은 “연차를 내고 갈 가치가 있을 만큼 좋은 배움의 시간이었다”, “아늑한 공간에서 함께 배우고 소통하는 과정이 좋았다” 등의 긍정적인 소감을 전했다.
구 관계자는 “동네배움터는 누구나 평생학습에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과 학습공간을 꾸준히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