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부천아트센터가 공개한 2026년 하반기 기획공연 라인업이 관객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하반기 시즌의 시작을 알린 피아니스트 조성진 체임버 콘서트 티켓은 오픈 직후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높은 기대감을 다시 한번 확인시켰다.
지난 6월 16일 오후 2시, 티켓 오픈과 동시에 예매자들이 몰리면서 치열한 '피케팅' 현상이 벌어졌다. 오는 7월 16일 열리는 이번 공연은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조성진과 첼리스트 키안 솔타니, 그리고 베를린 필하모닉 단원들이 함께하는 특별한 실내악 무대다. 브람스의 대표적인 실내악 작품들로 구성되어 조성진의 섬세한 음악 세계를 가까이에서 만날 기회를 제공한다.
부천아트센터는 2023년 개관 이후 뛰어난 건축 음향을 바탕으로 클래식 음악계에서 주목받는 공연장으로 자리 잡았다. 프랑스 국립 오케스트라, 런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등 세계 정상급 오케스트라와 조성진, 임윤찬 등 세계적인 피아니스트들이 이곳에서 공연했으며, 연주자와 관객 모두에게 '음향의 메카'라는 찬사를 받고 있다. 1445석 규모의 콘서트홀은 공연장 전체가 하나의 악기처럼 울리도록 설계되어 최상의 음악적 경험을 선사한다.
조성진 체임버 콘서트를 시작으로 하반기에도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의 무대가 이어진다. 8월에는 플루티스트 김유빈과 바로크 음악의 거장 리처드 이가의 듀오 리사이틀, 오르가니스트 벤자민 리게티의 리사이틀이 예정되어 있다. 9월에는 피아니스트 손열음의 리사이틀과 에스토니아 국립 오케스트라와 피아니스트 선우예권이 함께하는 공연이 열린다.
또한 10월에는 서울비르투오지 챔버 오케스트라와 반도네오니스트 J.P 조프레가 함께하는 피아졸라 프로그램, 11월에는 바이올리니스트 임현재와 만토바 체임버 오케스트라의 무대가 관객을 찾는다. 부천아트센터의 상징인 4576개 파이프 규모의 대형 파이프오르간을 활용한 특별한 오르간 프로그램도 10월에 마련된다.
이 밖에도 BAC 브런치 시리즈, BAC 재즈 시리즈, 소리꾼 고영열의 피아노 병창, 연극 '물'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연말에는 파리나무십자가소년합창단의 공연과 인기 뮤지컬 '호두까기 인형'이 다시 무대에 오르며, 2026년 제야음악회로 한 해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부천아트센터는 공연뿐 아니라 시민들이 예술을 가까이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백스테이지와 무대 시설을 둘러보는 BAC 투어, 전 연령층을 위한 BAC 예술아카데미, 그리고 매달 문화가 있는 수요일에 열리는 '모두의 클래식' 로비 콘서트 등을 통해 시민과 예술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만나는 열린 문화 공간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고 있다. 하반기 공연 티켓은 순차적으로 오픈되며, 자세한 정보는 부천아트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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