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화정1동, ‘주민참여예산 지역총회’ 개최 (고양시 제공)



[PEDIEN] 고양특례시 화정1동에서 주민들이 직접 지역 현안 해결에 나섰다. 지난 17일 열린 주민참여예산 지역총회는 2027년도에 시행될 주민참여예산 사업 우선순위를 주민 투표로 결정하는 자리였다.

이번 총회는 주민들이 제안한 다양한 지역 발전 사업들의 필요성과 효과를 심도 있게 논의하고, 직접 투표를 통해 사업 우선순위를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참석한 주민들은 마을의 미래를 위한 전략을 열띤 토론으로 모색했다.

투표 결과, 가장 시급한 사업으로는 '침수 취약지역 빗물받이 개선'이 1순위로 선정됐다. 이어서 '화중로 일대 보행로 걸이화분 설치', '방범 CCTV 설치', '달빛공원 황톳길 포장재 교체', '화수공원 맨발 산책로 살수시설 설치' 순으로 우선순위가 결정됐다.

이렇게 선정된 사업들은 고양시 예산담당관실로 제출되어 타당성 검토와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심의를 거치게 된다. 최종적으로 2027년도 본예산에 반영될지 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다.

최경주 의장은 "주민들이 직접 동에 필요한 사업을 토론하고 선정할 수 있어 매우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주민들의 깊은 고민이 담긴 사업들이 실제로 추진되어 살기 좋은 화정1동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