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소방, 제27회 대전119소방동요 경연대회 성료 (대전광역시 제공)



[PEDIEN] 대전소방본부가 어린이들의 안전 의식을 높이고 화재 예방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한 '제27회 대전119소방동요 경연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 18일 평송청소년문화센터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대전 지역 유치부와 초등부 10개 팀, 180여 명의 어린이들이 참가했다. 참가 어린이들은 안전을 주제로 한 다채로운 합창과 율동을 선보이며 열띤 경연을 펼쳤다.

특히 이번 대회는 기존의 공식 소방동요뿐만 아니라, 일반 동요와 대중가요를 소방안전 메시지에 맞춰 창의적으로 개사·편곡한 무대가 이어져 관람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어린이들은 노래에 화재 예방과 안전 생활 실천의 중요성을 담아내며 경연의 의미를 더했다.

치열한 경연 끝에 유치부 부문 대상은 '소방관의 기도'를 부른 충남대학교병원 아이행복지기어린이집이 차지했다. 초등부 부문 대상의 영예는 '119사랑법'을 열창한 대전지족초등학교에 돌아갔다.

대상 수상팀에게는 대전광역시장상과 대전광역시교육감상이 주어지며, 오는 9월 광주광역시에서 개최되는 전국 119소방동요 경연대회에 대전 대표로 참가할 기회가 부여된다.

대회 현장에서는 경연뿐만 아니라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안전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1층 로비에서는 심폐소생술 체험과 화재현장 대피 에어바운스 체험이 진행됐다. 또한 소방동요 경연대회 기념 포토존, 기념품 배부, 특별 이벤트 등이 운영되어 어린이와 가족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했다.

신승주 마술사의 축하 마술공연과 벌룬세포 풍선아트팀의 풍선공연은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하며 안전문화 축제의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김문용 대전소방본부장은 “어린이들이 노래를 통해 안전의 가치를 배우고 가족과 함께 안전문화를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안전 교육과 문화 행사를 통해 안전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