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고양특례시의회가 제9대 의회의 4년간의 공식 의사일정을 모두 마쳤다. 제304회 임시회가 지난 6월 19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폐회하며, 12년간 의정활동을 해온 김운남 의장을 비롯한 제9대 의원들은 임기를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는 6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진행됐다. 첫날인 17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의원 11명이 지역 현안과 시민 생활에 관한 5분 자유발언을 이어갔다. 이후 각 상임위원회에서는 소관 안건 심사가 진행되며 마지막까지 의정활동에 매진했다.
19일 열린 제2차 본회의에서는 총 13건의 조례안이 최종 의결됐다. 여기에는 고양시의회 공무원직장협의회 설립·운영에 관한 조례안, 고양시 공공갈등 예방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 고양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이 포함됐다. 이 외에도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 장애인 인권침해 및 범죄피해 예방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안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안건들이 처리됐다.
김운남 의장은 제9대 의회의 마지막 본회의를 마치며 지난 12년간의 소회를 밝혔다. 그는 "정치의 중심은 언제나 시민이라는 사실을 마음에 새겨왔다"고 말문을 열었다. 지난 2년간 후반기 의장으로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던 것은 '존중과 협치'였다고 강조했다. 시정질문, 5분 자유발언, 안건 심사, 현장 중심 활동 등을 통해 시민의 목소리를 의정에 담고, 견제와 감시의 본분을 지키면서도 시민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협치의 끈을 놓지 않았다고 회고했다.
그는 뜻대로 다 이루지 못한 아쉬움도 남지만, 시민들의 관심과 비판의 목소리까지 겸허히 새기겠다고 밝혔다. 또한 동료 의원들과 의회사무국 직원, 집행부 공직자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김 의장은 "제9대 의회는 이제 하나의 기록으로 남고, 곧 제10대 의회가 새로운 출발선에 선다"며 "우리가 이어온 논의와 과제가 다음 의회로 자연스럽게 이어져 고양특례시가 시민 모두가 자부심을 느끼는 도시로 나아가기를 바란다"고 희망했다. 마지막으로 108만 고양특례시민에게 깊은 감사 인사를 전하며 의정 책임은 계속 이어져야 함을 강조했다.
한편, 고양특례시의회는 오는 7월 1일 제305회 임시회를 열고 제10대 의회의 첫 공식 의사일정을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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