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서울 강서구 마곡이 첨단 산업과 문화가 조화롭게 융합하는 미래도시로의 전환을 예고했다.
진교훈 강서구청장은 지난 19일 코엑스 마곡 르웨스트홀에서 열린 'MCT 문화 과학기술 융합 컨퍼런스'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이날 행사는 '제2회 MCT 페스티벌'의 시작을 알리는 자리였다. 진 구청장은 축사를 통해 "MCT 페스티벌은 미래도시 마곡을 향한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문화와 과학기술이 어우러지는 이번 축제가 마곡의 미래 비전과 맞닿아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강서구민과 마곡에 입주한 첨단 기업들과 함께 미래도시 마곡을 반드시 실현해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컨퍼런스는 최기영 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의 기조 강연과 함께 인공지능 분야 석학들의 강연으로 채워졌다. 이는 마곡의 미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첨단 지식의 교류 장이었다.
오는 21일까지 마곡 일대에서 펼쳐지는 MCT 페스티벌은 문화와 과학기술이 융합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관람객을 맞이한다. 문화공연, 피크닉 도서관, MCT 마켓 등 흥미로운 콘텐츠가 준비됐다.
특히 20일과 21일 오후 6시에는 마곡나루역 앞 특설 무대에서 한국음악저작권협회와 함께하는 'KOMCA 저작권 차트 쇼'가 열린다. 권은비, 임창정, 황가람 등 유명 가수들이 무료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해 처음 개최된 MCT 페스티벌은 수만 명의 국내외 관람객을 유치하며 문화예술과 최첨단 과학기술이 결합된 글로벌 축제로 빠르게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는 마곡이 단순한 산업 단지를 넘어 복합 문화 공간으로 발전할 잠재력을 보여준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