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남양주시 호평동에서 주민 스스로 마을의 미래를 설계하는 움직임이 본격화했다. 호평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7일 호평·평내행정복지센터에서 ‘제4기 호평동 마을계획단 발대식 및 워크숍’을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주민 주도 마을 계획 수립의 서막을 열었다.
마을계획단은 지역 사회의 다양한 문제점을 주민들이 직접 찾아내고, 심도 있는 토론을 거쳐 실행 가능한 해결책을 마련하는 주민 참여의 핵심 기구다. 이는 주민들이 마을의 발전 방향을 제안하고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내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다.
이날 발대식에는 제4기 마을계획단으로 새롭게 선정된 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주민자치회는 참석자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하며 마을계획단의 공식적인 출범을 선언했다. 이어진 워크숍에서는 주민자치와 마을 계획 수립의 중요성에 대한 교육이 진행됐다. 또한, 향후 마을계획단이 추진할 의제 발굴 및 실행 과정에 대한 구체적인 안내가 이루어졌다.
참가자들은 교육과 발표를 통해 지역의 당면 과제와 마을 발전 가능성에 대한 다채로운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제4기 마을계획단은 앞으로 주민 간담회와 현장 조사를 적극적으로 실시하여 마을 곳곳의 문제점과 개선이 필요한 부분을 세밀하게 파악할 계획이다. 주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바탕으로 지역 특성에 가장 잘 부합하는 마을 의제를 선정하고 구체화하는 데 집중할 예정이다.
권순욱 주민자치회장은 “마을계획단 활동은 주민들이 지역 사회의 문제에 대해 주체적으로 고민하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주민자치의 결정체”라고 강조하며,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이 실제 마을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제4기 호평동 마을계획단은 오는 7월까지 이러한 조사, 의견 수렴, 의제 발굴 및 구체화 과정을 거쳐 주민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는 실질적인 마을 계획을 최종 수립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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