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 용산구 구청



[PEDIEN] 서울 용산구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리는 기념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용산구는 지난 18일 구청 소극장 가람에서 '그분들이 지켜준 미소, 우리들이 전하는 감사'라는 주제 아래 '2026년 호국보훈의 달 기념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되새기고, 지역 내 국가보훈대상자와 보훈가족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며 보훈문화의 가치를 지역사회에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 지역 내 9개 보훈단체 회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식전 행사로 헌정영상 상영이 진행되었으며, 용산구 홍보담당관이 제작한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억한다'는 지역 내 6·25 참전유공자들의 생생한 증언과 참전 이야기를 담아 참석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안겼다. 영상은 자유와 평화를 위해 헌신한 참전용사들의 희생을 다시금 되새기는 계기가 되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날 행사에서는 평소 보훈문화 확산과 국가유공자 예우, 공훈 선양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모범 국가보훈대상자 9명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또한, 퓨전국악그룹 ‘시아’의 공연과 보훈회관 문화프로그램인 노래교실 발표회, 트로트 가수 옥샘의 축하공연이 이어지며 행사의 풍성함을 더했다.

특히 보훈회관 노래교실 수강생들이 직접 무대에 올라 공연을 펼치는 순서는 국가보훈대상자들이 주인공이 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이를 통해 참석자들은 서로를 격려하고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용산구는 이 밖에도 매월 보훈예우수당과 참전유공자 배우자수당을 지급하고 국가보훈대상자 장례서비스를 지원하는 등 다양한 보훈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지역 보훈대상자들에게 위문금을 지급하며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오늘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평화는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국가보훈대상자와 보훈가족 여러분의 희생 위에 세워진 것”이라며 “선열들의 숭고한 뜻을 가슴 깊이 새기고 보훈문화 확산과 국가유공자 예우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로써 용산구는 보훈 대상자들을 향한 감사와 존경을 표하며 지역사회에 보훈의 가치를 더욱 깊이 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