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양천구가 지역 내 아동·청소년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에 대한 '원스톱 지원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이 서비스는 ADHD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견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하여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ADHD는 산만함, 과잉행동, 충동성을 특징으로 하는 신경발달장애로, 아동기에 발병해 성인기까지 이어질 수 있다. 가정, 학교, 사회생활 등 다방면에 걸쳐 지장을 초래할 수 있어 조기 발견과 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공통된 의견이다.
이번에 새롭게 운영되는 서비스는 ‘초기 검사’와 ‘심층 평가’ 두 단계로 구성된다. 초기 검사에서는 한국판 ADHD 평가척도, 주의집중력 검사, 아동청소년 행동평가척도 등을 실시하며, 검사 결과에 대한 보호자 대상 해석 상담도 함께 제공된다.
검사 결과 ADHD 고위험군으로 확인된 아동·청소년에게는 심층 평가 필요성을 안내하고 추가적인 지원을 연계한다. 특히,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 가구의 고위험군 아동·청소년에게는 종합 심리 검사를 무료로 제공하여 경제적 부담으로 인해 치료 시기를 놓치는 일이 없도록 지원한다.
소득 기준을 초과하는 가구의 경우에도 희망하면 외부 전문 의료기관 및 유관기관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이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모든 고위험군 아동·청소년이 적기에 진단과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돕겠다는 것이 양천구의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양천구에 거주하는 8세부터 17세까지의 아동 및 청소년이다. 서비스는 양천구보건소 본관 2층에 위치한 양천구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운영된다. 자세한 사항은 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아동·청소년기의 ADHD는 조기 발견과 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아이들이 적기에 필요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원스톱 정신건강 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 구청장은 “앞으로도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건강 증진을 위한 맞춤형 정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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