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어르신 전통시장 나들이 행사 개최 (중랑구 제공)



[PEDIEN] 중랑구는 지난 6월 18일, 중랑동부시장에서 '어르신 전통시장 나들이 행사'를 열고 200여 명의 어르신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했다. 이번 행사는 전통시장 인근 원광복지재단 노인복지시설 어르신들이 참여하여, 장보기 체험과 다채로운 정서 지원 활동을 통해 사회적 교류를 촉진하고 지역 상권에 활기를 더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참여 어르신들은 사전에 지급된 쿠폰을 활용해 간식과 생활용품을 구매하며 시장 곳곳을 누볐다. 상인들과의 정겨운 소통 속에서 전통시장 특유의 활기찬 분위기를 만끽했다. 단순한 소비 공간을 넘어선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옛 교복을 입고 사진을 찍는 추억 만들기, 인지 기능 향상을 돕는 팔찌 만들기, 색채 활동 등 풍성한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되었다.

어르신들은 이러한 활동을 통해 지난 추억을 되새기며 이웃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황준규 동부시장조합장은 “어르신들이 시장 방문의 즐거움을 느끼고 지속적인 발걸음으로 이어져, 전통시장이 지역 주민들의 친숙한 나들이 장소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어르신들이 전통시장에서 소중한 추억을 공유하고 이웃과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전통시장이 세대를 아우르는 지역 공동체 공간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활동을 확대하고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가 전통시장을 지역 공동체의 구심점으로 만드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