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서울 은평구 불광1동이 지난 16일, ‘세계 다시 채움의 날’을 기념해 주민과 함께하는 친환경 행사 ‘용기 내는 날’을 개최했다. 불광1동 주민자치회,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손잡고 마련한 이 행사는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재사용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행사에는 주민과 직장 어린이집 원아 등 5백여 명이 참여해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참가자들은 직접 가져온 빈 용기에 환경표지 인증을 받은 친환경 세탁세제를 채우는 ‘다시 채움 체험’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단순히 세제를 채우는 것을 넘어, 재사용의 가치와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몸소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체험 프로그램 외에도 유익한 정보 제공의 장으로도 활용됐다. 그린카드 앱 사용법과 탄소중립포인트 가입 방법을 안내하는 홍보 부스가 운영됐다. 주민들은 이 부스를 통해 친환경 소비에 따른 실질적인 혜택과 탄소중립 실천 제도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를 얻으며, 생활 속에서 환경 보호를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익혔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작은 용기 하나를 다시 채우는 실천이 모여 자원순환과 탄소중립으로 이어지는 소중한 경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환경보호를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실천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참여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가 지역 사회에 지속가능한 친환경 소비 문화를 정착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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